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고민상담소 운영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연재)는 지난 달 29일, 지난해에 이어 문경제일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청년고민상담소는 2030 청년들의 외로움과 우울감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의료현장에서 문경시민의 건강에 힘쓰고 있는 문경제일병원 해당 직원들의 심리적 소진 예방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병원 내 다양한 직군의 청년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청년고민상담소는 홍보관, 정신건강체험관, 스트레스 해소관, 고민상담관, 소통관 5가지 정신건강 콘텐츠관와 커피차로 운영했으며, 참여자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와 커피차를 통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정연재 센터장은 “청년고민상담소를 통해 문경제일병원의 2030 직원들이 환자의 건강뿐 아니라 자신의 정신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의(054-554-0802).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