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여성대학총동창회, 요양병원 찾아 ‘효도화’ 달아드려  문경시여성대학총동창회(회장 이점숙)는 어버이날을 맞아 7일 문경점촌요양병원에서 노인들에게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효도화(孝桃花)를 달아드렸다.
이날 행사는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온기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입소 어르신 130여 명에게 카네이션 대신 한지로 만든 복사꽃인 효도화를 직접 달아드리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편하게 드실 수 있는 간식도 제공했다. 병원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병원에 직접 방문해 효도화를 달아드리고, 어른을 공경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이점숙 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점숙 회장은 “병원에 찾아와 효도화를 달아드리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덕담을 회원들과 함께해 아주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점숙 회장이 책임을 맡고 있는 관음공덕회도 문경읍에 위치한 시립문경요양병원을 찾아가 입소 어르신 170여 명에게 효도화를 달아드리고, 간식을 제공하는 등 따스한 봉사와 나눔을 전하는 온기나눔 집중 캠페인을 전개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