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동로중, 작은 음악회 개최 ![[동로중] 문경 동로중학교, 학교폭력 예방 및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실시(5.08.) (2).jpg](/files/upload/2025-05-11/202505111822581467407579.jpg) 문경 동로중학교(교장 성은순은 지난 8일에는 천주관에서 학생 23명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의 정서 순화와 올바른 인성 함양을 돕고, 학교폭력 없는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실력파 연주단체 ‘KS앙상블’을 초청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KS앙상블은 이날 클래식 명곡부터 학생들에게 친숙한 영화 OST, 희망을 주는 가곡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동로중] 문경 동로중학교, 학교폭력 예방 및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실시(5.08.) (3).jpg](/files/upload/2025-05-11/202505111823161301080421.jpg) 학생들은 아름다운 선율에 귀를 기울이며 음악이 주는 위로와 감동을 느끼고, 잠시나마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주 중간에는 곡 해설과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방법, 타인 존중의 가치 등 학교폭력 예방과 인성 함양에 관련된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전달돼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성은순 교장은 “음악은 학생들의 감성을 풍부하게 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키워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바른 인성을 형성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매개체이며, 오늘 KS앙상블이 선사한 아름다운 음악이 학생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평화로운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예서 학생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멋진 앙상블 연주를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듣게 되어 정말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이었으며,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친구들과 더욱 사이좋게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기회가 앞으로도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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