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타고 문경 여행하면, 승차권 최대 50% 할인 문경시는 중부내륙고속철도(KTX) 개통을 맞아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의 대상 지역으로 참여한다고 1월 15일 밝혔다.
이 여행은 인구감소지역의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품으로 열차를 타고 대상 지역을 여행하면 최대 50%까지 승차권 할인을 제공하는 여행 상품이다. 이용 방법은 코레일톡 앱 혹은 레츠코레일 웹사이트의 ‘지역사랑 철도여행’ 페이지에서 문경 왕복 승차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한 후, 문경의 대상 관광시설 10곳 중 한 곳 이상 방문, 비치된 QR코드를 인증하면 된다. 여행을 마치면 다음번 열차 이용에 사용할 수 있는 40% 상당의 할인쿠폰이 지급돼 최대 50%가 할인된다. 문경시는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문경 에코월드 ▲철로자전거 구랑리역, 진남역 ▲문경 관광사격장 ▲문경새재 어드벤쳐파크 ▲문경생태미로공원 ▲돌리네습지 ▲짚라인 문경 등 9곳의 관광지에 QR코드를 설치, 열차 관광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 코레일도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지역사랑 철도여행 자유여행상품 이용객 중 100명을 추첨, 관광열차 무료 이용권 2매씩을 증정할 계획으로, 연초부터 국내 지역 여행에 큰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에는 지난해 11월 27일 KTX 중부내륙선이 개통돼 성남시 판교역에서 문경역까지 KTX-이음이 하루 왕복 8회 운행되며, 주말이면 많은 수도권 관광객이 문경을 찾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