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북면, 산불예방 긴급 이장회의 개최

문경시 산북면(면장 엄상익)은 27일 오전 10시 산북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엄상익 산북면장을 비롯해 황영우 이장자치회장 등 20여 명의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문경시 인근까지 산불이 번짐에 따라 산불 예방 강조 및와 체계를 점검하고, 대피요령과 계획 사전 수립, 취약계층과 산림 내 독가촌 현황 파악 등을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이장자치회와 산불감시원, 공무원 간의 협력 체계 구축과 산불 예방 홍보 강화, 입산 시 주의 사항 안내,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등도 논의했다.

엄상익 산북면장은 “현재 건조경보로 바람이 거세지고 있어, 산불 예방을 위하여 소각행위 집중 단속, 마을별 집중 순찰, 농막-비닐하우스-각종 공사현장 안전계도와 순찰, 마을 방송 1일 3회 이상을 해 달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