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문경시는 8일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지회장 박홍진), 경북장애인부모회 문경시지부(지부장 이달분) 공동주관으로 실시간 문자 통역, 점자 식순지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도구로 진행했으며,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산불 예방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장애인 인권헌장낭독, 기념사 순으로 이어졌었으며, 장애인 권익 향상과 복지증진에 공이 큰 유공자 21명을 표창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한 박홍진 지회장, 이달분 지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평등한 기회와 참여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 주신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분들, 관계자, 종사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모두가 평온한 일상을 누리며 행복한 미래의 희망을 품고 살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이 행복한 문경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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