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문경국악제 10월 6일 모전공원에서 개최  2023 국악공연&제9회 문경국악제가 10월 6일 오후6시20분 모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달빛을 담은 우리가락, 시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국악무대가 꾸며지는 이 행사는 경상북도 지역문화육성지원사업과 문경시보조사업으로 시행되며, (사)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지회 문경지부(지부장 황금순) 주최-주관, 문경시·문경시의회·경북문화재단·한국예총문경지회 후원으로 펼쳐진다. 박진희 국가무형문화재 제97회 살풀이춤 전수자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1부(제9회 문경국악제)에서는 난타(주흘난타), 민요(경기민요), 학생실기대회 금상수상팀(호서난초등학교 신율 외 17명), 학생실기대회 은상수상팀(가은초 채지산,모전초 홍소율), 대금&무용(대금 손병대, 무용 황금순 외 1명)등이 펼쳐진다. 제2부(국악공연)에서는 아랑고고장구(천지신명), 무용-입춤(정명숙전통예술단), 대금과 해금(대금 심인영, 해금 원미정), 무용-기무(행복예술단), 판소리&민요(소리꾼 김인옥 홍종국), 무용-한량무(국립무용단 이세범), 소리와 북(가현국악원 정계화외 11명), 사물놀이(한두리국악단) 등의 공연으로 이어진다. 황금순 지부장은 “뿌리 깊은 우리만의 신명과 새롭고, 재밌고, 멋스러운 프로그램을 흥과 멋, 다채로움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이 펼쳐질 것”이라고 초청의 말을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축사에서 “국악은 우리 민족의 삶과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녹아있고 세계 어느 나라의 전통예술과 비교해도 결코 손색없는 귀중한 소리이자 문화유산”이라며, “우리 지역의 국악 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무대인만큼 시민들에게 국악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국악의 신명과 흥을 통해 일상의 피로와 고난을 이겨낼 수 있도록 좋은 기운을 확산해 줄 것”을 기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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