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읍,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 추진 ◆시원한 인견이불, 미숫가루 등 여름나기 물품키트 전달 문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지승용, 공공위원장 유미숙)는 7월 24일 (수)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으로 폭염 취약 가구에 물품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여름나기가 힘겨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폭염 취약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인견이불, 유산균, 벌레 퇴치 세트, 미숫가루, 쿨 스카프 등의 물품 키트를 전달하는 것으로 추진했다. 지승용 민간위원장은 “지원 물품이 폭염에 취약한 주민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미숙 공공위원장(문경읍장)은 “문경읍의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지역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시원한 여름김치 전달 이날 또 문경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1인 가구 안부 살피기 사업 일환으로 ‘사랑의 여름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
신선한 열무를 다듬어 절인 후 각종 양념 위에 협의체 위원들의 사랑과 정성을 버무려 만든 열무김치와 깍두기를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50가구에 직접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면서 전달한 것이다. 지승용 민간위원장은 “장마와 더위에 지쳐 있을 우리 이웃들의 가정에 제철 김치를 전달하여 든든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유미숙 공공위원장(문경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여름 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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