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중앙라이온스클럽, 취약가구 지붕수리 후원 점촌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김영창)은 9월 30일(월) 독거노인과 취약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8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흥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윤)을 통해 지원했다.
이번 지정후원금은 지난 3월, 흥덕종합사회복지관의 ‘이동복지관’ 행사가 열린 영순면 오룡리에서 알게 된 한 어르신 가구를 도왔다. 당시 화재로 천정과 벽지가 훼손된 어르신의 집을 방문한 복지관은 도배와 장판 교체를 계획했으나, 지붕에서 빗물이 샌다는 더 심각한 문제를 발견했다. 이를 후원 담당자가 점촌중앙라이온스클럽에 전달하자, 클럽은 적극 후원하겠다며 어르신 가구 지붕수선 지정후원금으로 복지관에 전달됐다. 전달된 후원금을 통해 어르신 가구의 낡은 기와지붕을 방수재로 덮는 대대적인 공사가 진행되었으며, 더 이상 빗물이 새지 않는 안전한 주거환경이 마련되도록 했다.
김영창 회장과 회원들은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이웃 어르신들이 모두 우리의 부모님과도 같다. 어르신께서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히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했다. 김병윤 흥덕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문경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점촌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님과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흥덕종합사회복지관 후원과 자원봉사 문의는 054-554-3320으로 하면 된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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