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 다문화가족 건강교육 개발 발표회 개최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간호학과(학과장 윤영주)는 11월 5일 세미나실에서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건강교육 프로그램 개발 발표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로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다문화가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 연대와 협력 촉진을 위해 건강 정보 제공, 건강관리 능력 향상, 지원망 구축을 위한 건강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2학년 총 8팀이 개발한 다문화가족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발표했으며, 최우수상은 ‘건강한 다문화 가정 만들기 project’를 주제로 발표한 Bridge of Health팀(임상수 외 3명)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함께해요! 다문화 교육 리뷰 챌린지’, ‘다문화 프로그램 개발: application development’등 다문화가족 건강교육을 위해 개발된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있었다. 특히, 문경시가족센터 박소희 센터장이 이번 발표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학생들이 개발한 프로그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 발표를 준비하면서 조원들과 다문화가정에 대해 조사하면서 우리 지역에도 많은 다문화가정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으며, 우리가 개발한 프로그램이 다문화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영주 학과장은 “다문화가족 건강교육 프로그램 개발은 매년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문경시가족센터와 연계하여 적용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내 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대학교 간호학과는 재학생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혁신적인 교육 방법을 적용하고 학생들이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맞춰 준비된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신의 실습기자재 도입과 최고의 실습실 환경을 구축하여 다양한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대학으로서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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