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전수조사 나서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화자)는 11월 8일 우수자원봉사자를 위한 할인가맹점 전수조사와 홍보에 나섰다.
이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관내 가맹점 127곳을 일일이 방문해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할인 혜택을 가맹점에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은 자원봉사자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의 한 종류로서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상품 구입 또는 서비스 이용 시 약정 할인율로 혜택을 주는 사업체를 말한다. 할인가맹점 이용은 연간 5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완료한 자원봉사자만 이용가능하며, 음식점, 안경가게, 한의원, 카페, 문구점, 의류매장, 미용실 등 유흥업소를 제외한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할인가맹점은 우수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봉사자가 상품이나 서비스 구매 시 최소 5% 이상의 약정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증은 누적 5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하면 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 가능하다. 백화자 센터장은 “우수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지정을 통해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는 물론 가맹점 역시 자원봉사에 간접적으로 기여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들과 시민 모두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내 자원봉사 문화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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