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경로당행복선생님 종합발표전시회 성황리에 개최 (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지회장 고정환)는 11월 8일 문경시노인복지관에서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문경시 경로당행복선생님 종합발표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종합발표전시회는 경로당행복선생님 지원 사업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과정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 700여점을 전시하고, 분회와 경로당에서 익힌 7팀의 발표도 가졌다. 발표에 앞서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김창기 도의원, 문경시의회 의원, 김명옥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송명선 문경축협조합장, 문경시지회 임원들이 참석해 개막 테이프를 잘랐다. 발표회는 제3회 전국경로당예술제에서 동상을 수상한 마성면 어르신들로 구성된 은하수팀의 ‘건강지킴이난타’가 식전공연으로 선보이고, 영순면 상록수팀의 ‘스텝박스운동’, 문경읍분회 문경경서팀의 ‘줌마NO줌바’, 농암면분회 알콩달콩팀의 ‘근육탄탄’, 애경경로당 애경바니걸스팀의 ‘닐리리맘보와 함께 하는 100세 건강체조’, 점촌5동분회 점촌오뚜기팀의 ‘오뚜기근력운동’, 농암면분회 은빛난타팀의 ‘1940 나이야가라 난타’ 순서로 열렸다.
전시회에는 14개 읍면동별로 그동안 경로당에서 만들었던 작품들과 프로그램 활동사진을 전시함으로써 한 해 동안 경로당행복선생님들의 활약상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고정환 회장은 “30명의 경로당행복선생님이 관내 395개 전체경로당을 하루도 빠짐없이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동고동락하며 한해를 보내온 결과를 오늘 이 자리에서 보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쾌적한 환경에서 성대한 발표전시회를 계획 중이니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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