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북면 새마을회, 자원 모으기 운동 벌여 문경시 산북면새마을회(협의회장 임영기, 부녀회장 백춘자)는 2월 3일 대하리소공원 집하장에서 새마을회원, 마을 이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자원 모으기 운동’을 벌였다.
이날 산북면 25개 마을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방지, 수질 토양 보존, 환경정화 등을 위해 농약빈병, 헌옷, 고철 등을 모은 것이다. 이 자원들 중 빈병, 고철 등은 환경공단에 매각하고, 헌옷은 오는 13일 문경시 새마을 헌옷경진대회에 참여해 판매할 예정이다. 여기서 조성된 금전은 새마을장학금,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랑의 김장 나눔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새마을 이웃사랑 실천 운동’에 사용한다. 임영기 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의 재활용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지속적으로 쾌적한 산북을 유지하기 위해 새마을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엄상익 산북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실천은 친절 문화를 정착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청정산북을 위해 노력하는 새마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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