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노인회, 올해 행복경로당 운영사업 시작  (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지회장 고정환)는 정기적인 밑반찬 제공으로 경제적 부담 완화와 식생활 개선 지원, 경로당을 이웃주민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소로 제공하는 ‘행복경로당’ 운영사업을 11일부터 시작했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의 생활고, 결식문제, 영양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출발했으며, 올해는 매달 1회씩 총 10회, 12월까지 경로당을 지원된다. 밑반찬은 엄격한 기준에 부합하는 업체를 공개입찰로 선정해 문경시노인복지관에서 조리하며, 국 1종 반찬 1종 또는 반찬 2종을 394개 전체 경로당에 행복선생님들이 직접 전달하고 모니터링한다. 한 경로당 회장은 “회원들이 경로당에 모여 다함께 식사를 하니 소찬이라도 마음이 넉넉해져 매번 행복한 식사를 하고 있다. 밥 한 끼로 경로당 분위기와 회원 상호간의 화합이 이루어져 경로당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고정환 지회장은 “지금까지 행복경로당 운영사업을 진행하면서 어르신들의 뜨거운 반응과 요청이 있었다. 이를 반영하여 양질의 밑반찬을 경로당으로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식사도 해결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복한 경로당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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