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장에 김선식 도 무형문화유산 취임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12일 15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축하 내빈과 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취임식은 김선식 신임 회장 임명장 수여, 전임 회장 이임사, 신임 회장 취임사, 임종대 한국자유총연맹 도회장 직무대리,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석호 총재는 영상메시지를 보내 이취임을 축하했다. 3년의 임기를 마친 박기찬 회장은 “그간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발 벗고 나서서 도와준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김선식 신임 회장이 새롭게 이끌어나 갈 문경시지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선식 신임 회장은 “정치적·사회적 혼란 속에 자유와 법치의 가치가 강조되는 이 시기에 취임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라는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국가 안보 의식 고취는 물론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식 신임 회장은 경상북도무형유산사기장으로 9대째 전통 도자기를 빚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다완전문박물관을 개관해 일반 대중에게 한국 찻사발을 알리는 한편, 2023년부터 문경찻사발축제 추진위원장을 맡아 커피 사발과 같은 새롭고 다양한 도자기를 선보이며 생활자기의 대중화와 함께 문경찻사발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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