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교육 나서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현국, 민간위원장 김경범)는 ‘찾아가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서 주민 주도형 복지 실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 체계 구축을 목표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청을 받아 5일 점촌4동을 시작으로 20일 점촌1동, 25일 점촌5동에서 차례로 실시했다.

교육은 흥덕종합사회복지관 김병윤 관장이 강사로 나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민·관 협력 사례 공유, 지역 복지 활성화 방안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각 교육 현장을 방문한 문경시 송희영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이야말로 지역 복지의 주역이며, 지역 주민들의 삶을 따뜻하게 보듬는 든든한 복지 파트너로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경범 민간위원장은 “읍면동 협의체는 지역 복지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교류의 기회를 통해 민관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이론과 실무가 잘 어우러진 유익한 강의였으며, 지역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