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시욱 문경시재향군인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남시욱 문경시재향군인회장은 10월 8일 공군호텔에서 열린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남시욱 회장은 20여 년 동안 재향군인회 활동을 해왔으며, 지난 2016년부터 문경시재향군인회 회장직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재임 중 안보와 호국의식 고취를 위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영체험과 안보현장체험을 실시하고, 6.25전쟁 영웅 김용배 장군의 추모제를 봉행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어르신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보훈가정 노후 전기시설 개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향군 자체에서 장학금을 지원하고, 문경시장학회에도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또한 작년 유례없는 폭우로 문경지역에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향군회원의 피해를 살펴보고 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해 피해 회원과 문경시에 성금을 기탁했다.
이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의 핵심 가치인 국가안보와 공익증진, 향군 회원 상호간의 상부상조를 통한 친목도모를 몸소 실천한 표본으로써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것이다. 남시욱 회장은 “재향군인회는 항상 국가안보와 지역사회 공익증진에 이바지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으며,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문경시와 향군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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