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년센터, ‘어른을 위한 성교육’ 전문가 초청 강연  문경시청년센터(센터장 황지은)는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청년센터 3층 라운지(다목적홀)에서 김항심 한국안동인권센터장을 초청해 ‘어른을 위한 성교육, 새로운 주체가 되는 이토록 다정한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통의 문화를 조성하고, 청년, 성인들이 마주하는 다양한 성 관련 이슈를 건강하고 성숙하게 다룰 수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기획했다. 김항심 강사는 ‘이토록 다정한 공부’, ‘나는 그렇게 태어났대요’, ‘모두를 위한 성교육’ 등을 낸 작가이자 연 300회 이상 성교육을 하고 있는 전문가이며, 이날 현실적이고 유익한 내용으로 참가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어른이 먼저 알고, 어른이 먼저 바뀌어야 아이들도 사회 문제 속에서 건강한 인식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폭력과 혐오가 난무하는 사회 속에서 올바른 성 인식과 존중의 문화를 만들기 위한 성인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할 예정이다. 참가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년센터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054-556-3352)로 문의하면 된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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