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성장학교’ 운영 시작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연재)는 청소년기 정신 건강을 위한 ‘마음성장학교’를 10일 가은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마음성장학교’는 마성중학교, 문경중학교, 문경서중학교, 산북중학교, 가은중학교, 문경여자중학교,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 점촌고등학교, 문경여자고등학교, 문창고등학교, 가은고등학교, 문경공업고등학교 등 12개 중고등학교에서 10월까지 운영한다. 여기에서는 1학년과 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기 정신 건강에 대해 알아보는 ‘마음들여다보기’, 디지털기기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알아보는 ‘디지털 리터러시’, 생명 존중과 자살예방교육인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으로 이루어지며, 마지막에는 교육 내용을 정리하는 ‘마음 성장 퀴즈대회’를 갖는다. 또한 교사를 대상으로는 청소년 자해 행동과 자살 문제를 중심으로 청소년기 정신 건강 문제의 이해와 개입 방법을 교육한다. 정연재 센터장은 “청소년기는 스트레스, 우울감, 자살·자해 등 정신 건강 문제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마음성장학교를 통해 정신 건강을 위협하는 문제를 인식하고 정신 건강에 대한 문제를 함께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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