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3동 새마을회, 폐식용유로 친환경 비누 만들어  점촌3동 새마을회(협의회장 김범진, 부녀회장 임영희)는 최근 관내 학교의 협조로 모은 폐식용유로 친환경 비누 만들어 판매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실천했다.
이 자리에 참여한 문경시의회 박춘남 시의원도 회원들과 비누를 만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만든 비누는 세정력이 우수하고 환경 부담이 적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김범진 협의회장은 “학교와 주민, 새마을회가 함께 만든 이 작은 변화가 환경을 위한 큰 걸음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자원 재활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영희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비누 한 장 한 장에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았으며, 이번 활동이 다음 세대에도 좋은 영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현주 점촌3동장은 “새마을회 회원들이 힘을 모아 자원 재활용에 앞장서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행정에서도 다양한 환경 실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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