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 문경시 예선 개최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23일 문경학생교육관에서 제71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 문경시 예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 및 환경, 산업 및 에너지(SW·IT 융합 분야 포함) 5개 부문 7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최근 발생한 산불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작품이 많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16일 서면 심사와 23일 출품작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면담 심사로 창의성-탐구성, 이론적 타당성, 실용성, 노력도(팀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예선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은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경상북도과학전람회에 출품하며, 지도 교원의 경우 경상북도과학전람회에 출품한 학생작품의 지도 논문도 출품한다.

작품을 출품한 이모 학생은 “평소 과학적 의문을 지속적인 관찰과 탐구로 연구하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큰 보람이 있었고, 궁금증이 있으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알아내겠다는 의지를 가진다면 미래에 훌륭한 과학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