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D+7 메달현황
금 5개추가 4위 지켜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7일째인 10월9일 한국은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신재훈, 골프 남자 단체전, 근대5종 남자 개인전 박동수, 사격 여자 25m 군속사 권총 단체, 수영 남자 100m 평형 최규웅 선수가 금메달 5개를 추가해 금12, 은13, 동20개 등 총 45개의 메달로 계속 4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도 5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는 한국의 강세 종목인 태권도에서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내일은 마지막으로 5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또 내일은 한국선수 5명이 결승을 벌이는 권투에서 많은 금메달이 기대되고 있으며, 레슬링도 11개의 메달이 걸려 있다. 내일을 끝으로 메달 레이스는 폐회식 당일 마라톤 4개만 남긴다.
따라서 한국은 현재 순위에 큰 변화 없이 대회를 마칠 것으로 보이며, 당초 목표인 3위보다 한 칸 낮은 4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돼 아쉬움을 남기지만 역대 대회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대회 7일째 현재 러시아가 1위로 멀리 나가 있으나, 중국과 브라질의 2위 싸움이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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