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섭 전 행안부 차관, 상주-문경 국회의원 출마 행보 지난 달 23일 퇴임한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최근 상주-문경을 돌며 인사하고 있어 국회의원 출마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9월 15일 금요일에도 상주시 양성평등행사장을 찾아 인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창섭 전 차관은 1967년 상주시 내서면에서 출생했으며, 서원초등학교, 내서중학교, 상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행정학과에 입학하면서 출향했다. 그는 1990년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32년간 근무했다. 지난해 5월 차관으로 임명되고 1년 3개월여 근무하면서 2월 8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이상민 장관의 직무대행을 맡아 6개월여 행안부를 이끌었다. 그는 차관으로서의 첫 일정이던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특히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참가자 3만여 명을 전국 8개 시도로 비상 대피시키는 대이동을 무리 없이 지휘했다. 한 전 차관은 “지금은 고향 선배들을 찾아뵙고, 자문을 구하고 있으며, 지역 곳곳을 찾아 현안을 파악하고 있다.”며, “국회의원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거취를) 곧 명확히 할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