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시골 창고가 복합문화체육공간으로 변신 해 시끌벅적 ![0625 문경시 사진자료(호계창꼬 시골 영화](/files/upload/2024-06-25/202406252321112034298619.jpg) 문경시 호계면 별암리에 위치한 농협창고가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해 ‘호계창꼬’라는 이름을 달고, 6월 21일(금) 오후 6시 주민 170여 명이 함께하는 ‘호계창꼬 시골 영화&음악콘서트’를 열어 시끌벅적했다.
‘호계창꼬’는 ‘호계-산양 권역 활성화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석홍)가 소규모 마을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중 유휴자원 활용 지역 활력사업으로 오래 방치된 낡은 농협창고를 매입, 복합문화체육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0625 문경시 사진자료(호계창꼬 시골 영화](/files/upload/2024-06-25/20240625232136234271887.jpg) 이날 행사는 위원회와 호계면주민자치위원회가 손잡고 개최한 첫 기념행사였다.
1부에서는 건강수지침, 인생사진관, 스포츠존 등 체험프로그램, 2부에서는 해금&드럼 2인조 밴드 프롬 310의 영화OST와 국악공연이 있었으며, 이후 옛 시골영화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영화 상영으로 행복한 시간을 제공했다. ‘호계창꼬’는 앞으로도 전시회, 공연, 워크숍, 문화 강좌 등의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나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0625 문경시 사진자료(호계창꼬 시골 영화](/files/upload/2024-06-25/20240625232154946513095.jpg) 신현국 문경시장은 “금년이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가 마지막 연차로 알고 있고, 어렵게 확보한 사업인 만큼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역 활력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는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시행하는 행정안전부 국비 보조 사업으로 산양-호계권역을 중심으로 주민주도의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공모 연계 등 9개 사업 94억6천8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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