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5동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눠 점촌5동 새마을회(협의회장 박동범, 부녀회장 문기원)는 11월 19일부터 이틀간 점촌5동행정복지센터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새마을 텃밭에서 정성껏 재배한 배추와 무를 직접 수확하고, 수익사업으로 마련한 재료들로 김장을 담았으며, 다문화가정도 함께 참여해 전통 김장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며 따뜻한 공동체의 정을 나누었다. 이날 만든 김장 400포기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경로당 등 점촌5동 관내 170여 가구에 나누었다. 박동범 협의회장과 문기원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다문화가정과 함께한 이번 행사가 우리 문화의 가치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덕 점촌5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사랑을 담아 김장 행사를 함께 해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들에게 전해진 따뜻한 온정이 겨울 내내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점촌5동 새마을회는 매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랑과 희망을 전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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