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학교 밖 청소년 13명 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4월 6일 시행한 ‘2024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시험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13명(중학교 졸업학력 2명, 고등학교 졸업학력 11명)이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5월 10일 밝혔다.
문경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문경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의 학업복귀를 위해 검정고시 스마트 교실 운영, 1:1학습멘토링 진행, 교재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업을 지속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시험 당일 응시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고사장까지 버스를 지원했고, 점심 도시락, 간식, 필기구 등을 제공 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이 좋은 결과의 밑거름이 됐다.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검정고시 스마트교실 및 1:1학습멘토링 덕분에 검정고시에 합격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리고 꿈드림 센터 선생님들 격려에 힘을 얻어 합격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송희영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취득과 대학입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효과적인 학습지원을 통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스스로 찾고 미래를 설계하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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