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립중앙도서관, 초보 엄마아빠-아기에게 책 상자 선물 문경시립중앙도서관은 경북도서관과 함께 10월 2일부터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 구현을 위한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 중 하나인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 선물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10만원 상당의 육아 정보 책과 그림책을 담은 책 상자를 선물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부모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한 불안과 걱정을 해소하고 아이의 첫 책 선택을 도움으로써 향후 독서활동 형성의 기반을 갖도록 했다. 책 선물 전달 대상은 문경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 영아(2024년 출생) 부모이며,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부모도 포함된다. 책 선물은 10월 2일부터 문경시립중앙도서관 1층 유아자료실을 찾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현장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으며, 1가구 1꾸러미 수령으로 책 선물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신청서 작성 시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을 포함, 자격요건 증빙을 위해 임신부는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 등), 부모는 출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등본 또는 출생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외국인 부모의 경우 외국인 등록증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엄원식 문경문화예술회관장은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 선물 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는 데 필요한 정보 습득과 자라나는 어린이의 첫 그림책 선택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문경시와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 문경시립중앙도서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문경시립중앙도서관(054-550-840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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