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서 전국 휠체어 럭비대회 연다 ‘2024 전국휠체어럭비 리그대회 폐막전 및 제16회 전국휠체어럭비 선수권대회’가 오는 10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사흘간 문경실내체육관과 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리그대회는 지난 5월 문경시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거제, 인천, 청주, 무안을 거쳐 다시 문경에서 최종 결승 경기로 찾아왔다. 휠체어럭비는 휠체어농구, 아이스하키, 럭비의 경기규칙을 바탕으로 탄생해 각 팀에 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휠체어끼리 접촉할 수 있는 유일한 종목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을 돌며 멋진 경기를 펼쳐주신 선수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휠체어럭비 종목이 대표적인 장애인스포츠로 도약할 수 있도록 문경시에서도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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