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경 견학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우철) 40명의 위원들은 10월 24일과 25일 이틀간 가을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문경시 점촌5동과 문경새재를 찾아 민관협력 워크숍을 가졌다.
이 행사는 문경시와 울진군 간의 협력과 교류로 지역복지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 참석자들은 문경시에서 나눔과 기부문화를 대표하는 ‘점촌5동 행복사랑나눔센터’를 찾아, 지역복지의 모범적인 사례를 견학했다. 이어서 천성익 점촌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석부위원장이 ‘행복사랑나눔터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이 센터는 지역주민들의 현금과 물품 기부로 운영되며, 매일 약100여 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제공하는, 나눔 문화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어서 문경시와 울진군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복지의 미래를 논의하고, 두 지역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둘째 날에는 울진군 위원들이 문경의 자랑인 문경새재에서 맨발걷기 체험을 하며 문경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경범 문경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장, 우종식 점촌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용덕 점촌5동장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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