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장애인복지관, 행복 밥상 행사 열어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훈)은 10월 30일 지역 장애인 200명을 대상으로 행복나눔밥상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점촌라이온스클럽(회장 김낙현) 후원으로 한우설렁탕과 떡을 대접했으며, 클럽 회원들이 직접 배식하고 소통했다. 한 장애인은 “요새 물가가 비싸 국밥 한 그릇 사먹기도 부담스러운데 직접 끓인 한우설렁탕을 대접받아 올겨울 든든하게 보낼 수 있겠다.”고 말했다.
김낙현 회장은 “단순히 음식 배식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들과 소통하며 봉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오늘 행사의 슬로건처럼 맛있게 드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종훈 관장은 “오늘 나눔 밥상을 통해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신 점촌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