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문경향우회, 고향사랑기부제 2,330만원 기부 문경시는 11월 12일, 재구문경향우회 주대중 회장과 임원진이 고향 문경의 발전을 위해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주대중 회장은 1인당 연간 최대 기부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으며, 고재락, 권영호 수석부회장, 정석래 사무총장이 각각 300만 원을 기부했다. 또 임병태 수석부회장, 김기원, 김은제 이사가 각각 200만 원을, 김진영 부회장과 백승현 이사가 각각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이찬우 수석부회장, 신상국 사무간사, 김형일 회원이 기부에 참여해 총 2,330만 원이다. 주대중 회장은 “문경시 발전을 위해 회장단과 임원들이 뜻을 모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임원진 외에도 많은 향우회원들이 고향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 기부에 동참해 주신 향우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자리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고향을 생각하며 기부해 주신 향우회원 한 분 한 분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기부 한도가 연간 최대 2,000만 원으로 상향되며,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농·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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