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돕기 모금 시작 문경시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첫 출발을 12월 2일 문경시청 중앙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점등식과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로 시작했다.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문경시가 후원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문경을 가치 있게’라는 주제로 하나 되는 행복한 문경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경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김경범)은 나눔 문화 확산에 매년 캠페인 첫날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율성금모금과 캠페인 홍보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시청 사회복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성금을 낼 수 있으며, 문경시는 모금 분위기 확산을 위해 12월 9일 11시부터 문경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앞마당에서 읍면동별로 부스를 설치해 현장모금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지난해 7억2천여 만원을 모금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약 9억 3천여 만원의 성금이 문경시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됐었다. 문경시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마음과 정성이 모여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 할 수 있기를 바라며, 문경은 모금된 성금보다 더 많이 배분을 받고 있으므로 이번 나눔캠페인에 많은 시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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