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장 준공 문경시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사업장 통합운영을 위해 ‘문경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장’을 짓고 12월 1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김대식 문경부시장,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이정걸 문경시의회의장,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 자활사업 참여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추진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2009년에 건립된 기존 자활근로사업장은 경량철골구조로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화되어 사업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문경시는 지난해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금 5억원을 확보했으며, 16억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 연면적 648㎡(약196평, 지상2층) 규모로 건립한 것이다. 공사는 지난 5월 착공 후 8개월 만에 다 지었으며, 1층에 작업장 4곳과 자활생산품 전시판매장이 있으며, 2층은 사무실·상담실·휴게실·문서고 등이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장 준공으로 종사자와 자활사업 참여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자활사업 추진으로 참여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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