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장학회에 기탁금 줄이어 답지 (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는 기탁금이 줄지어 답지하고 있다고 12월 30일 밝혔다.
27일에는 (주)규진건설(대표 이동욱)에서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주)규진건설은 충북 청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콘크리트 구조물 보수, 보강을 전문으로 하는 토목공사업체이다. 문경 출신인 이동욱 대표는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2019년부터 꾸준히 문경시장학회를 후원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1,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을 위해 기탁했다. 또 문경육묘영농조합법인(대표 채상기)에서도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상품성 좋은 다양한 모종을 지역 농가들에게 공급해 문경 농업 발전에 기여해 온 문경육묘영농조합법인은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앞으로도 농업뿐만 아니라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관심가지겠다고 전했다.
(주)에코비트워터(대표 김인식)는 처음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에코비트워터는 환경 기초시설 관리, 운영 등 사업시설 유지관리 업체로 내년부터 문경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맡아 전문 인력을 통한 운영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하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백산헤리티지연구소(대표 김남희)도 이날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국 전통도자에 관한 학술연구와 백산도자가문 영남요의 300년 역사를 연구하고 전통도자 기법의 가치를 대내외 알리고자 설립된 연구소는 문경의 도자사업 육성에 노력할 뿐만 아니라 장학금 후원과 같이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후원 활동에도 꾸준히 관심 가지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많은 활동을 해주시고 계신 것에 대단히 감사드리며, 우리 장학회에도 매년 잊지 않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후원금은 소중하게 사용하여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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