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인 전 영한산업(주) 대표 마성면에 1억원 쾌척 권태인 전 영한산업(주) 대표는 1월 22일 마성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권태인 대표는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문경 6호 회원으로 2023년 1월 1억원을 기부한데 이어 또다시 마성면에 1억원을 쾌척한 것이다. 1947년 문경시 마성면 오천리에서 태어난 권 전 대표는 동성초등학교, 경북중고등학교, 성균관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에서 전기, 통신, 소방사업을 경영해 자수성가했다. 권태인 대표는 평소 깊은 애향심으로 동성초등학교 장학금 기부, 동성초등학교 역사책 발간, 마성면지 발간 후원금 기부, 매월 200만원 지정기탁 등 소리 없는 나눔을 실천해 왔다. 권태인 전 대표는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마음은 항상 그리운 고향에 있다”며 "김순애 마성면 부면장과의 오랜 인연을 계기로 이번 기부를 하게 되었으며, 기부금이 중증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귀한 성금으로 도움이 절실한 가구를 선정하여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마성면 관내 중증질환자 가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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