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비상행동, 윤석열 파면 촛불문화제 개최 문경비상행동은 1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 점촌문화의거리에서 100여 명의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석열 파면, 국힘당 해체’를 촉구하는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희양산마을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이윤희 더불어민주당 상주-문경 위원장의 여는 발언, ‘윤석열 탄핵과 국힘당 해체’ 구호 제창, 문경시민 공연, 상주시민 연대공연, 자유발언, 민주화운동 노래인 ‘민중의 노래’와 ‘그날이 오면’ 합창, 문경시민 민요공연, 마무리 발언 시 낭독, 홍두준 선생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서 ‘헌번 제1조’라는 음악 속에 풍물 길놀이로 끝을 맺고 오후 6시경 해산했다. 이날 결의문은 “내란수괴 윤석열은 들어라!”라는 제목하에 “네가 집권한 이후, 국민의 삶은 도탄에 빠지고, 나라의 경제는 무너졌으며, 선진국인 나라의 국격은 후진국으로 후퇴했다. 너에 대한 국민의 지지도가 20%에 갇히고, 네 부부의 감추어진 부패와 비리가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러자 너는 이 모든 것을 뒤집고, 나라의 체제를 붕괴시키려고 박정희, 전두환이 저질렀던 군사쿠데타를 모의하였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내란수괴 윤석열을 보위하고 옹호하는 국민의힘은 들어라.”라는 제하로 “너희들은 윤석열과 함께 대한민국 사법 체계를 무력화시키고 있다. 극우 집단을 선동하고 있으며, 심지어 ‘반공청년단’이라고 하는 폭력집단을 옹호․지원하기에 이르렀다. 대한민국의 헌법을 무너뜨린 비상계엄을 두둔하고, 그 수괴의 탄핵을 반대했다. 미치광이 폭군을 감싸고 돌면서 그 부부의 부정과 비리를 감추어 왔다. 마땅히 수사받아야 할 부패와 비리를 덮기 위해 김건희 특검법만 무려 네 번을 거부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결의한다. 반란수괴 윤석열을 반드시 심판한다. 다시는 이 땅에서 군사 반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하게 반란수괴와 그의 졸개들을 심판한다. 폭력 극우 정당 국민의힘을 반드시 해체한다. 정당의 탈을 쓰고, 대한민국의 체제를 전복시키려 하는 ‘반국가세력’ 국민의힘을 상주에서, 경북에서, 대한민국에서 몰아내자. 그리하여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살기 좋은 경북 상주를 만들어 내자. 우리의 강력하고 끈질긴 투쟁을 통해! 우리의 오늘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라고 결의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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