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판교역~문경역 전통시장 열차 투어 상품 첫 운행  문경시는 KTX판교역~문경역 중부내륙선 개통에 따라 점촌원도심을 체류할 수 있는 관광열차 운영에 나서 지난 1일 첫 관광객 30여 명이 1박2일 문경을 맛보고 즐겼다. 첫째 날은 봉명산 출렁다리, 문경새재 드라마 세트장, 점촌점빵길을 방문하고, 철로 자전거를 체험했고, 둘째 날은 문경 에코월드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지, 1950년부터 열리는 유서 깊은 문경중앙시장을 방문한다. 약돌 삼겹살, 오미자 정식 등 문경의 맛을 보고, 즐기는 일정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이 상품은 오는 6월까지 총 7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문경시 자체 사업인 <도시민 전통시장 등 마케팅 투어>로 2월까지 대형버스 48대, 총 1,717명이 방문, 상권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점촌원도심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객들이 점점 빠져드는 도시! 문경의 맛과 멋을 만끽하고, 상인들에게는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상공인들이 웃을 수 있는 살기 좋은 상권을 만들기 위한 시책을 많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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