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고 학생회, ‘책-우유’로 장학금 만들어 2명에게 지급  문경 문창고 53회 학생회(회장 권지민)는 27일 학교 교장실에서 ‘푸른지구장학회’가 선정한 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학생회가 자율적인 활동으로 조성하고, 공정한 선정 방식을 거쳤다.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접하기 쉬운 책이 일반 쓰레기로 버려질 때 탄소 배출량이 증가한다는 사실에서 문제 상황을 읽어냈다.  그리고 해결방안으로 ‘책’ 기부 문화를 조성해 헌책이나 새 책을 기부하는 학생들에게 적립 포인트를 제공하고, 이를 판매해 수익을 창출했다.
또한 자율 매점을 운영해 무료 급식 우유 가운데 먹지 않는 것을 기부 받아 필요한 학생들에게 제공, 아침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의 빈속을 채워주면서 수익을 창출했다.  이렇게 창출한 장학금으로, 가장 많은 책 기부로 적립 포인트가 가장 많은 학생 2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한 것이다.
권지민 회장은 “학습자 주도로 의미를 구성해 문제를 제기하고 다 같이 연대해 해결 방안을 찾음으로서 선진적이고 모범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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