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실업선수단, 산불 피해 성금 전달  문경시청 소속 소프트테니스단(감독 김은수), 육상단(감독 안현정), 씨름단(감독 김선곤)이 최근 경북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1백만 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문경시 새마을체육과 직원들과 실업선수단이 함께 뜻을 모아 진행한 것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며,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경시 실업선수단은 문경시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성금은 선수단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모범적인 선수단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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