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정리출신 인기 연예인 이장우 고향 찾아
어르신들께 잔치 열고 인사
인기가수 겸 탤랜트 이장우(1986년 6월 1일생)씨가 7월 25일 고향인 문경시 마성면 정리 솥골을 찾아 어른들에게 인사하고 마을 잔치를 열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장우 씨는 2009년 싱글 앨범 ‘그녀석의 여자’로 연예계활동을 시작해, 같은 해 KBS ‘수상한 삼형제’에서 백마탄이라는 역을 맡아 최초의 선역 배우가 됐다. 또 영화에도 진출해 ‘이층의 악당’으로 데뷔하는 등 만능 연예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그의 아버지 이상수 씨는 이 마을에서 태어나 군에 입문해 육군 준장으로 예편했으며, 그의 삼촌 이상집 씨가 현재 이 마을에서 축산업을 경영하고 있다.
이날 고향 마을 노인회에서는 꽃다발을 준비해 같이 온 그의 아버지와 이 씨를 뜨겁게 환영했으며, 이 씨는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 씨는 최근 종영된 ‘아이두아이두’에서 주인공인 박태강 역으로 열연해 인기를 끌었으며, 영화, 드라마, 쇼프로에도 자주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장우 씨는 “앞으로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프로에 많이 출연해 자주 인사드리겠다.”며, ”직접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텔레비전에서 자주 인사드릴 것“이라고 인사했다.
이 씨의 이날 고향마을 방문은 이 마을 출신으로 문경시청 농업정책과에 근무하고 있는 이기중 씨가 권해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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