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동성초교 저학년, 유치원생들 숲 체험  문경 동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봉수)은 3월 28일(화) 유치원생과 초등 1,2학년 학생이 함께 문경시 불정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에서 다양한 꽃과 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숲을 체험했다.
문경시숲해설가협회가 진행하는 유아숲체험원 체험학습은 11월말까지 매월 2회씩 체험할 계획이다.  숲 체험은 생명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생명의 존엄성을 배우고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인성 발달과 숲에 있는 모든 자연물을 놀잇감으로 창의적이고 감성적으로 발달할 수 있는 전인 발달의 기회를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아들과 초등학생들은 식물과 꽃 이름에 담긴 뜻도 알아보았고, 나무토막을 세워놓고 칡으로 만든 공으로 무너뜨리는 볼링놀이도 했으며, 연못가에 앉아서 봄 햇살을 받으며 사진을 찍었다.  참여한 유아들은 “살구꽃과 매화꽃을 비교, 소나무 잎과 백송 잎, 잣나무 잎을 관찰하면서 비교도 하며 무엇이 다른지 알게 되었다. 다음 숲 체험은 어떤 놀이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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