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노인회 ‘문경의 청춘대학’ 종강  (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회장 고정환)는 12월 7일 농암면분회에서 ‘문경의 청춘대학’ 1기 종강식을 갖고 장수천 농암면분회장과 5명에게 공로상을, 이창언 어르신과 5명에게는 개근상을 수여했다.
‘문경의 청춘대학’은 거점(분회)경로당 활성화 사업으로 경로당행복선생님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 것으로 올해는 문경읍, 가은읍, 산양면, 농암면, 점촌5동 분회에서 진행하고 이달 각각 종강식을 개최해 1기 과정을 끝마쳤다. 문경의 청춘대학을 수료한 한 수강생은 “어린 시절 학교에 ‘학’자도 꿈꿔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대학이라는 큰 학교를 다니고 재밌는 것도 배우고, 노래도 부르고, 이보다 좋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고정환 회장은 “마을마다 경로당이 있지만 일반경로당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분회경로당으로 모시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5개 청춘대학마다 수강생들에게 만족도와 인기가 높아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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