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이어지고, 후원 혜택도 ‘톡톡’

(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는 10월 10일 문경시청 접견실에서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조상호, 권경순 부부는 지난 8월 13일 농협중앙회가 한 해 최고 농업인에게 주는‘ 새농민상 본상’ 수상 기념으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고, 제이디자인 김정미 대표도 지역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7일에는 문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박시복)에서 점촌역 100주년을 맞아 점촌역 옛터 표지석 제막행사와 함께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재)문경시장학회는 앞으로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연 100만 원 이상 기탁자에게 후원증서와 5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주고, 연말에 모든 후원자에게 감사 카드를 보낼 예정이다.

이사장인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 임시이사회를 기점으로 후원 모집에 경쟁력을 키움으로써 장학회 규모를 더욱 크게 만들어 교육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여 문경 미래 발전에 기반을 다지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