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 청년정책포럼 성황리 개최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HiVE센터(센터장 길민욱)는 11월 1일 지역 관계자,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문경대학교-문경시 컨소시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청년정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정착 청년활동지원을 주제로, 지역 내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정주 지원 정보 제공과 지역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분야의 청년 의견을 청취했다. 신영국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포럼을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청년의 지역정착 및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기대하며, 우리 문경대학은 문경시 발전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동반자로서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포럼을 통해서 지역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를 제공받고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문경시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가 담긴 청년 정책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송서율 전 국조실 청년정책조정위원, 손동광 경북청년정책참여단 단장의 초청 강연에 이어, 양재필 오미자네청년몰 대표, 박효주 순남장 및 공방끌림 대표의 지역 정착 사례를 공유했다. 연이어 황지은 청년정책참여단장의 진행으로 고상범, 신성호 문경시의원, 김현익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손동광 경북청년정책참여단장, 송서율 전 국조실 청년정책조정위원, 조성욱 문경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다양한 지역 청년들의 의견과 정책을 공유했다.
포럼에 참석한 청년 A씨는 “이번 포럼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길민욱 HiVE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지역연계 협업을 통하여 문경지역 정주여건개선과 지역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서서 노력하겠다.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지역 특화분야 연계 직업교육프로그램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직무역량강화 △웰푸드 조리 직무역량강화 △6차산업 로컬서비스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있으며, 일반분야 직업교육 프로그램은 △신중년희망UP △커리어 챌린지UP △소상공인 희망UP프로그램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 2022년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과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을 함께 추진 중에 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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