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노인복지관 합동 소방훈련
문경시 노인복지관(관장 서옥자)은 11월 20일 ‘2024년 문경시 노인복지관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청사 로비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진압, 전파, 대피, 인명구조, 소방출동 화재진압, 수습 등 재난대응 종합훈련과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요령도 시연했다. 합동 훈련에는 문경시 노인복지관, 문경시 종합민원과 제2민원팀, 문경소방서 점촌119안전센터, (주)안국방재, 청사 내 입주하고 있는 (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 문경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설 이용 어르신 등 5개 기관 70여 명이 참여했다. 문경시 노인복지관은 하루 300~4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는 노유자 시설이라,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가 클 수밖에 없으므로, 상황별 대처 방법을 숙달하고 훈련을 통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서옥자 노인복지관장은 “합동 소방훈련과 안전교육을 통해 예고 없이 발생하는 화재,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을 통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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