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장애인복지관, 점촌시민교회와 행복밥상 행사 열어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훈)은 12월 18일 지역 장애인 200명을 대상으로 행복 나눔 밥상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점촌시민교회(담임목사 문병식) 후원으로 갈비탕과 제철과일을 대접했으며, 신도들이 직접 배식하며 소통했다. 식사를 마친 한 이용자는 “오늘 뜨끈한 갈비탕 한 그릇으로 몸과 마음이 따뜻해졌다. 올겨울 든든하게 보낼 수 있겠다.”고 말했다. 교회 관계자는 “모두 맛있게 드시니 너무 감사하다. 풍성한 연말 보내시길 기원하며 이용자들 위해 앞으로도 교회에서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했다.
박종훈 관장은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오늘 나눔 밥상을 통해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신 점촌시민교회 신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점촌시민교회는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지난해부터 매년 2회 행복 밥상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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