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줄이어 (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12월 16일 문경시전문건설운영위원회(위원장 고승호)는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문경시전문건설운영위원회는 140여 개의 지역 전문건설업체가 모여 전문건설업자의 권익증진과 건설 관련 제도 개선, 기술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잇으며, 2016년부터 올해까지 3,500여 만원의 장학금 기탁했다. 12월 17일에는 문경미소㈜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산양면에 사업장을 둔 문경미소㈜는 오미자를 활용해 오미자청·음료, 오미자 김과 같은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사회적기업으로 홍콩, 미국, 뉴질랜드, 베트남, 중국 등 세계 각지로 수출하여 문경 오미자 경쟁력을 높여왔다. 특히 2023년에는 싱가포르 100만불 수출 계약과 대한민국식품대전 식품·외식산업부문 대통령 표창 등 그동안의 노력에 성과를 보이면서 오미자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신현국 이사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많은 활동을 해주시고 계신 것에 대단히 감사드리며, 우리 장학회에도 매년 잊지 않고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 큰 관심을 주신 만큼 후원금은 소중하게 사용하여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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