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5동 모전노인회, 사랑의 쌀 50포 기탁 점촌5동 모전노인회(회장 신현일)는 12월 19일, 한 해 동안 회원들이 정성껏 수집한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사랑의 쌀 10kg 50포 150만 원 상당을 점촌5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모전노인회는 지난 2015년부터 10년째 폐지, 빈병 등 재활용품을 직접 수집해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며, 매년 사랑의 쌀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신현일 회장은 “힘든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았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 나눔 활동이 서로 돕고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일깨워 주고, 우리 회원들에게도 큰 행복을 가져다준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나눔의 가치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용덕 점촌5동장은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온정을 베풀어 주신 어르신들 덕분에 지역사회가 매년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회원들께서 불편하신 몸에도 불구하고 보여주신 정성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고, 사랑의 쌀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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