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025년 첫 확대 간부회의 개최 문경시는 1월 6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5년 첫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주요 현안과 신년 역점 과제를 논의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즐겁게 일하자’를 새해 캐치프레이즈로 정하며, ‘주인의식’과 ‘소신’을 바탕으로 책임감 있는 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얻고, 직원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해 즐겁게 일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 신 시장은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사업은 공영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편익 증진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주민 여론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 민선 8기 지난 2년 6개월의 성과와 관련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한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본궤도에 오른 각종 사업을 추진하며 속도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공정하고 당당하게 추진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신 시장은 “지난해 감홍사과의 신세계 백화점 런칭에 이어, 올해는 문경 오미자청의 첫 유럽 수출을 앞두고 있다.”며, “이번 수출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바라며, 계속해서 감홍사과와 오미자 재배 면적 확대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택 화재와 관련해 시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고, 새해를 맞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불편 사항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신 시장은 끝으로 “문경시가 추구하는 목표는 단순한 인구 증가가 아닌, 시민 소득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있다.”며, “올해도 모든 공직자가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문경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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