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전현직 시장 만나 문경발전 손잡고 화합 다져  신현국 문경시장은 8일 토요일 박인원 전 문경시장(현 제룡사회복지법인 대표) 초청으로 농암면 쌍용계곡 둘레길을 걸으며 문경시 발전과 상생을 위한 고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이경옥 문경교육장, 송명선 문경축협조합장, 박세정 신현국 시장 부인이 함께했으며 둘레길을 걸은 후 오찬과 파크골프로 화합을 다졌다. 박인원 전 시장은 민선 3기 문경시정을 이끌며 사업가의 면모를 발휘해 문경새재유스호스텔 개관, 문경레저타운 골프장 조성, 철로자전거 운행 등 관광휴양도시로의 기틀을 마련했고,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만여명의 시민이 주주로 참여한 문경관광개발 주식회사를 설립하는 등 큰 발자취를 남겼다. 현재도 퇴임 시장 중 유일하게 지역에 거주하면서 사비로 복지법인을 운영하며 주민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신현국 시장은 전국 시 단위 최초로 시내버스 무료화로 시민의 교통편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사실을 설명하고, 주흘산 케이블카, 하늘길 조성과 민자유치를 통한 새재관광지구 조성에 대하여 박 전시장과 의견을 나누었다. 박 전시장은 “위험하더라도 앞장서 유리창을 닦는 행동하는 리더가 필요하다.”며 “소멸하는 문경을 위해 큰 사업을 추진하는 시장님을 적극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했다. 신 시장은 “박 시장님의 건강한 모습을 뵈어 반갑고 사업가적 해안으로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뵙고 상생하는 문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찬을 마치고 가은읍에 마련된 청솔 파크골프장에서 함께 경기하는 모습을 본 시민들은 “두 분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모습에 문경의 화합과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며 박수를 보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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